한 총리, 한일·일한협력위 접견…"한일 현안 해결에 역할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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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일관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한일·일한 협력위원회가 전날(17일) 3년 만에 제56회 합동총회를 개최한 것을 축하하고 1969년 설립 이래 반세기 이상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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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일관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한일·일한 협력위원회가 전날(17일) 3년 만에 제56회 합동총회를 개최한 것을 축하하고 1969년 설립 이래 반세기 이상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을 평가했다.
또 세계적 도전 앞에서 가까운 이웃이자 자유민주주의 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일 양국이 협력해나갈 필요성을 강조하며 올해 '김대중-오부치 선언' 25주년을 맞아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 현안 해결 및 관계 개선을 위해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위원들이 앞으로도 많은 역할을 해 줄 것과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나카소네 일한협력위원회 회장대행은 양국 정부·의회·국민간 활발히 교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한일관계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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