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규탄성명' 참여 장동혁·엄태영 與전대 선관위원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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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 출마를 고심중인 나경원 전 의원을 비판하는 초선의원 성명에 연명했던 엄태영·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3·8 전당대회 선관위원에서 사퇴했다.
국민의힘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엄태영·장동혁 위원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퇴의사를 표명했으며, 유흥수 선거관리위원장이 이를 수용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엄 의원과 장의원은 지난 17일 나경원 전 의원을 규탄하는 초선 의원 성명서에 이름을 올려 중립성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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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 출마를 고심중인 나경원 전 의원을 비판하는 초선의원 성명에 연명했던 엄태영·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3·8 전당대회 선관위원에서 사퇴했다. 이는 중립성 논란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국민의힘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엄태영·장동혁 위원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퇴의사를 표명했으며, 유흥수 선거관리위원장이 이를 수용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저희 선관위는 공저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선거관리 업무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엄 의원과 장의원은 지난 17일 나경원 전 의원을 규탄하는 초선 의원 성명서에 이름을 올려 중립성 논란이 일었다.
앞서 두 의원을 포함해 친윤석열(친윤)계가 주축이된 국민의힘 초선 의원 50명은 17일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과 참모를 갈라치면서 당내 갈등을 부추기고, 그 갈등을 자신의 전당대회 출마의 명분으로 삼으려는 건 20년 가까이 당에 몸 담은 선배 정치인의 모습이라 믿기 어렵다"며 나 전의원의 공식 사과를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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