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URL 주소 누르니 악성 앱 설치…‘설 선물’ 위장 피싱 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설 연휴를 앞두고 명절선물 택배 배송을 가장한 스미싱 문자 메시지가 우려된다고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하면 악성 앱이 설치되고,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등을 탈취해 금전적인 피해를 일으키는 사이버범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설 연휴를 앞두고 명절선물 택배 배송을 가장한 스미싱 문자 메시지가 우려된다고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하지만 만약 나도 모르게 클릭했다면 악성 앱 설치 여부를 확인 후 삭제해야 한다. 안드로이드 폰이라면 경찰청에서 개발한 ‘시티즌 코난’을 이용하면 악성 앱 탐지부터 제거까지 할 수 있다. 이용 통신사 고객센터에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도 방법이다. 실제 피해 금액이 확인되면 ‘소액결제 구제신청’도 가능하다.
스미싱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118(불법스팸대응센터)’에 전화를 걸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가까운 경찰서나 경찰청 홈페이지, 사이버캅 앱으로 신고할 수 있다.
허행일 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은 “명절을 노리고 스미싱 문자를 보내는 사례가 많다”며 “문자로 받은 인터넷주소나 링크는 절대 누르면 안 되고 평소 백신을 이용해 휴대전화를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