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 ‘주몽재활원’ 장애아동 교육물품 전달

KG그룹 신임 임원들이 지난 17일 서울 강동구 주몽재활원에서 교육물품 기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G그룹 제공

KG그룹은 신임 임원들이 지난 17일 서울 강동구 사회복지법인 주몽재활원을 찾아 교육물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교육용 로봇과 PC, 스마트TV 등 학습 기자재를 기증하고 급식실, 화장실 등 시설 청소와 장애아동을 위한 돌봄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주몽재활원은 만 5~20세 전후의 지체, 뇌병변 장애아동·청소년들에게 교육과 재활훈련 등을 제공하며 자립 준비를 돕는 복지 시설로 KG그룹과는 2018년부터 인연을 맺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봉사자들이 장애아동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