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준비 본격화…조직위원회 출범

김평석 기자 2023. 1. 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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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올해와 내년도에 열리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를 19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성남 개최는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의 역량을 대내외에 알려 시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조직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대회가 1350만 경기도민의 화합을 이끄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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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까지 대회 계획 수립·시설 정비 마무리
성남시청 전경.(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성남시가 올해와 내년도에 열리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를 19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18일 성남시에 따르면 조직위원회는 250명으로 꾸려지며 신상진 시장과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부위원장(7명)과 고문단(48명), 자문단(13명), 간사(2명)를 두고 운영 지원(13명), 사회봉사 지원(11명), 경기 운영(154명) 등 3개 분과를 운영한다. 각 분과는 숙박과 의료, 자원봉사, 교통, 종목별 경기 운영 지원 업무를 한다.

시는 조직위원회 출범과 함께 3월까지 대회별 세부 계획 수립, 대회 상징물 및 조형물 제작, 성남·탄천 경기장 시설 정비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성남 개최는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의 역량을 대내외에 알려 시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조직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대회가 1350만 경기도민의 화합을 이끄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 생활대축전,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등 4개 대회로 치러진다.

이 가운데 올해에는 27개 종목에 1만1000명이 참가하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5월 11~13일)와 17개 종목에 4000명이 참가하는 제13회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4월 27~30일)이 열린다.

시는 경기도체육대회 슬로건을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 슬로건을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로 각각 정했다.

내년도에는 9월께 경기도 생활 대축전과 경기도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가 열린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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