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팬, 소아·청소년에 1000만원 기부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2023. 1. 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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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곽윤기(34·고양시청)가 팬들에게 자신의 옷을 팔아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바자회의 목적을 안 팬들은 옷을 구매해 기부에 동참했다.
곽윤기는 바자회를 연 배경에 대해 "옷 버리기가 아까워서 우리 꽉지(팬) 분들과 나눔 행사를 하면 어떨까 싶어 진행했던 행사"라며 "참여자 분들께서 기부해주신 금액과 저의 약소한 돈을 합쳐서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바자회에서 곽윤기의 옷을 구매한 팬은 총 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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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곽윤기(34·고양시청)가 팬들에게 자신의 옷을 팔아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바자회의 목적을 안 팬들은 옷을 구매해 기부에 동참했다.
곽윤기는 개인 유튜브 채널인 ‘꽉잡아 윤기’를 통해 바자회로 거둔 수익과 개인 기부금을 더한 1000만 원을 세브란스 의료원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곽윤기는 바자회를 연 배경에 대해 “옷 버리기가 아까워서 우리 꽉지(팬) 분들과 나눔 행사를 하면 어떨까 싶어 진행했던 행사”라며 “참여자 분들께서 기부해주신 금액과 저의 약소한 돈을 합쳐서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곽윤기는 직접 입은 운동복, 자켓 등을 바자회에 내놨다. 한 팬은 곽윤기가 입었던 옷을 기억해 구매했다. “예뻐서” 등의 구매 이유를 밝힌 팬들도 있었다.
바자회에 들른 한 팬은 “선수 님이 직접 입었던 옷도 받고, 기부도 할 수 있어서 너무 너무 뜻깊은 행사였다”며 “(구매한 옷을) 소중히 잘 입고 있다”고 밝혔다.
곽윤기는 개인 유튜브 채널인 ‘꽉잡아 윤기’를 통해 바자회로 거둔 수익과 개인 기부금을 더한 1000만 원을 세브란스 의료원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곽윤기는 바자회를 연 배경에 대해 “옷 버리기가 아까워서 우리 꽉지(팬) 분들과 나눔 행사를 하면 어떨까 싶어 진행했던 행사”라며 “참여자 분들께서 기부해주신 금액과 저의 약소한 돈을 합쳐서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곽윤기는 직접 입은 운동복, 자켓 등을 바자회에 내놨다. 한 팬은 곽윤기가 입었던 옷을 기억해 구매했다. “예뻐서” 등의 구매 이유를 밝힌 팬들도 있었다.
바자회에 들른 한 팬은 “선수 님이 직접 입었던 옷도 받고, 기부도 할 수 있어서 너무 너무 뜻깊은 행사였다”며 “(구매한 옷을) 소중히 잘 입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바자회에서 곽윤기의 옷을 구매한 팬은 총 28명이다. 곽윤기가 세브란스 의료원에 전달한 기부금은 소아, 청소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곽윤기는 “팬들과 함께 이런 행사를 해서 너무 좋았다”며 “따뜻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곽윤기는 지난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계주 5000m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팬들은 대회 과정에서 그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해 ‘유튜브 골드 버튼’을 만들어 줬다.
곽윤기는 “팬들과 함께 이런 행사를 해서 너무 좋았다”며 “따뜻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곽윤기는 지난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계주 5000m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팬들은 대회 과정에서 그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해 ‘유튜브 골드 버튼’을 만들어 줬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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