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기술 교류·청년농 육성 앞장”⋯경남새농민회 정기총회 열어

귀농·귀촌 원스톱 플랫폼구축 사업
청년농 멘토링 강화 등 역점 추진

17일 한국새농민회 경남도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지역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하고 있다.

  한국새농민회 경남도회(회장 양차정)는 17일 경남농협본부(본부장 김주양)에서 경남도회 임원과 회원, 김주양 본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남새농민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2022년 회계 결산과 2023년 주요 사업계획·예산안 승인, 지역농업 발전과 농민 권익 신장에 힘쓴 회원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남도회는 올해 주요 핵심 사업 추진과제로 ▲귀농·귀촌 원스톱 플랫폼 구축사업 ▲청년농 멘토링 사업 강화를 꼽았다.   양차정 회장은 “영농자재 가격 폭등에 따른 농가소득 감소 등 농업 경영 여건이 좋지 않지만, 회원 간 상호화합과 신농업기술 교류로 선도농업을 이끌고, 청년 농업인 육성에도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농민상은 1966년부터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선도 농민을 선정해 수상하는 것으로, 경남에는 현재 374부부가 새농민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창원=최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