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혼했다고?” 윤영미, 가짜뉴스 피해 고백
이선명 기자 2023. 1. 18. 16:4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가 가짜뉴스 피해를 주장했다.
윤영미는 18일 인스타그램에 유튜브에 올라온 한 영상을 캡처하며 “이런 무슨 말도 안 되는 기사가, 기사거리가 그렇게 없느냐”라고 밝혔다.
윤영미가 캡처한 글에는 ‘윤영미 아나운서, 목사 남편과 이혼 준비하는 충격 이유 동료 이숙영의 폭로’라는 제목으로 그의 이혼을 주장하고 있다. “헌옷 수거함 옷 주워입고, 친정도 못간다”라는 멘트도 덧붙였다.
윤영미는 “몇몇 방송에서 예전 에피소드로 짤막하게 얘기한 것들 부풀려 짜깁기하고 최근 방송된 ‘마이웨이’에서 눈물 흘리는 장면을 캡처해 올리는 할일 없는 이들”이라며 “저 이번생에 이혼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화할 때마다 사랑한 만 말 잊지 않는 남편과 오래오래 잘 살려고 한다”며 “애들 어릴적 헌옷수거함에서 깨끗한 헌옷 가져와 입히고 저도 입었다. 영상을 내리지 않으면 법적조치하겠다”고 적었다.
최근 연예인과 관련한 가짜뉴스 피해가 불거지고 있다. 이번 윤영미의 이혼을 주장한 매체는 언론사가 아닌 일반 홈페이지로 분류되고 있다. 해당 홈페이지는 이밖에도 ‘가수 서지오의 환각증세’ ‘안내상의 극단적 방법 동원’ 등 확인되지 않은 연예계 지라시를 기사 형태로 내보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