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값 또 오르나···4월부터 맥주 세금 L당 30.5원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맥주에 붙는 세금이 리터당 30.5원 오른 885.7원으로 결정됐다.
탁주에는 리터당 1.5원 오른 44.4원이 부과된다.
정부는 모든 주류에 종가세로 세금을 부과했지만 지난 2020년부터 맥주와 탁주는 종량세로 바꾼 바 있다.
올해 맥주와 탁주의 세금 상승 폭은 지난해(맥주 20.8원, 탁주 1.0원)보다 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탁주 세금 L당 1.5원 올라
올해 맥주에 붙는 세금이 리터당 30.5원 오른 885.7원으로 결정됐다. 탁주에는 리터당 1.5원 오른 44.4원이 부과된다.
18일 기획재정부는 ‘2022년 세제 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물가상승률(5.1%)의 70%인 3.57%를 종량세율에 반영한 결과다. 이렇게 변경된 주세는 4월부터 적용된다.
정부는 지난해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물가상승률의 100%가 아닌 70%만 종량세율에 반영했다. 소주 등 종가세로 부과되는 주류와의 과세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정부는 모든 주류에 종가세로 세금을 부과했지만 지난 2020년부터 맥주와 탁주는 종량세로 바꾼 바 있다.
올해 맥주와 탁주의 세금 상승 폭은 지난해(맥주 20.8원, 탁주 1.0원)보다 크다. 세금이 오른 만큼 판매 가격도 덩달아 뛸 수 있다.
세종=곽윤아 기자 or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신라면서 농약 성분 나왔다'…1000상자 폐기·반송한 대만
- '4살 아기가 진짜 총 겨눴다'…CCTV에 잡한 충격적 장면
- '8명 성폭행' 엑소 출신 크리스, 결국 화학적 거세되나
- '이건 아니다'…정형돈, 자수 1년만에 '과태료 덫' 또 걸렸다
- '한반도 전쟁때 생존확률 사실상 '0'…서울 탈출 불가능'
- 현직 경찰이 20년간 49건 성범죄…12명 강간·불법감금 英 '발칵'
- 평양 유튜버 '유미' 등장… 유창한 영어 구사하는 그녀의 정체는
- 28세 '최고령'…미스 유니버스 왕관 쓴 그녀가 외친 한마디
- 장제원 아들 '전두환 시대에 나 건들면 지하실'…가사 논란
- '100만 유튜버' 된 김어준, 상표권 위반 고발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