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설 연휴 22~23일 막차 연장운행

기사내용 요약
인천공항2터미널역 12시30분·1시15분 출발
서울역서도 12시40분과 1시40분 막차 연장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설 연휴 심야시간 귀경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설 당일과 다음 날 공항철도의 막차 운행이 연장된다.

18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설날인 오는 22일과 23일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T2)역까지 운행하는 막차 운행을 연장운행한다.

공항철도는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검암역, 김포공항역을 거쳐 서울역까지 14개 역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설 연휴 귀경객들을 위해 인천공항 2터미널역과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임시열차 각각 2편을 추가 운행한다.

우선 인천공항 2터미널역에서 출발하는 임시열차 2편은 오전 12시30분과 같은날 1시15분 출발한다.

인천공항 2터미널역을 출발하는 임시열차는 오전 12시30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1시36분 서울역에 도착한다. 또한 이날 1시15분 출발하는 열차는 인천공항 2터미널 역을 출발해 같은날 2시9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도착하게 된다.

반면 오전 12시40분 서울역~인천공항2터미널까지 운행되는 열차와 같은날 오전 1시40분 서울역~검암역까지 운행되는 임시열차 2편도 추가로 운행된다.

김성필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이번 설 명절은 코로나19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대체공휴일로 인한 나흘간의 연휴로 귀경객과 해외 여행객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심야 막차 시간을 연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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