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도지사, 창녕군민과 상생협력 기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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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창녕군을 방문해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는 박완수 도지사, 조현홍 창녕군수 권한대행과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도정비전 발표, 군 현안보고,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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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 지사,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 도정에 적극 반영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창녕군을 방문해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박 지사의 이번 도민과의 대화는 지난 9일 창녕군의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군 공직자들의 흔들림 없는 업무 수행과 공직기강 확립을 독려하는 한편, 군민들의 군정 공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군민과 직접 현장에서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그 의견을 도정에 반영해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는 박완수 도지사, 조현홍 창녕군수 권한대행과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도정비전 발표, 군 현안보고,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박 지사는 간부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주재해 다가오는 설 명절에 복지수요와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창녕군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조현홍 창녕군수 권한대행은 대합나들목 건설과 우포늪 자연생태 문화공원 조성, 농촌 융복합지구 조성사업 등 군의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군은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과 관련해 이방 안리·초곡지구 양수장증설 및 용수로 정비사업, 남지 신전마을(농103호) 진입로 확·포장 사업, 우포 자연 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 유어마수원지구 배수개선사업, 영산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 등의 지원을 경남도에 건의했다.
박완수 지사는 "창녕군은 예로부터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곳이다. 대합 나들목 건설 산업, 대합산단산업선 건설, 영남일반산업단지 정상화 등을 추진하여 경남도와 창녕군이 상생발전하고 군이 물류허브의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한편 민선8기 경남도는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대합나들목 건설,' 제조업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올해 사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창녕대합산단산업선 건설'을 비롯한 지역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창녕군과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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