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 신한울 1호기 준공 취득세 515억 납부

최창호 기자 2023. 1. 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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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8일 울진군에 신한울 1호기 준공에 따른 취득세 등 515억원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울진원전이 낸 취득세는 울진군의 단일 납부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515억원 중 30%인 139억원은 울진군에, 나머지 376억원은 경북도에 돌아간다.

한울본부는 내년 말 신한울 2호기가 준공되면 취득세를 추가로 납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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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신한울 원전 1호기 왼쪽 (뉴스1 자료)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손병목 울진군수(오른쪽)에게 신한울 1호기 준공에 따른 취득세 등 약 515억원에 대한 납부 신고서를 전달했다.(한울본부제공)2023.1.18/뉴스1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8일 울진군에 신한울 1호기 준공에 따른 취득세 등 515억원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신한울 1호기는 2009년 4월3일 착공해 지난해 11월28일 건축물 사용 승인을 받은 후 12월7일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울진원전이 낸 취득세는 울진군의 단일 납부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515억원 중 30%인 139억원은 울진군에, 나머지 376억원은 경북도에 돌아간다.

한울본부는 내년 말 신한울 2호기가 준공되면 취득세를 추가로 납부한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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