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검찰,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 5명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참사를 보강 수사 중인 검찰이 18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총경) 등 5명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오후 이임재 총경과 송병주 전 용산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경정)를 구속 기소하고 전 용산경찰서 소속 경찰공무원 A경감과 B경위, C경정 총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오후 이임재 총경과 송병주 전 용산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경정)를 구속 기소하고 전 용산경찰서 소속 경찰공무원 A경감과 B경위, C경정 총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총경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와 허위공문서작성·행사 혐의를 동시에 적용했다. 참사 당일 이 총경이 이태원 일대에 많은 인파가 집중돼 피해가 명확히 발생할 것을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법령이 정한 의무사항들을 이행하지 않다는 것이 검찰이 밝힌 기소 이유다. 또 이 총경이 뒤늦게 이태원 파출소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허위로 상황보고서(공문서)를 작성했다.
검찰은 송 경정과 A경감에 대해서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B경위, C경정에 대해서 허위공문서작성·행사 혐의를 적용했다.
향후 검찰은 지난 3일 구속 송치된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최원준 용산구청 안전재난과장, 불구속 송치된 용산구청 간부 2명에 대해 이번주 안에 추가로 기소할 예정이다. 불구속 송치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 15명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
- "인형에게 모유수유"…20대女, 무슨 일이길래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