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원 "전처 아옳이 폭로, 사실과 달라…법적 대응"

류원혜 기자 2023. 1. 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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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서 서주원(29)이 모델 겸 방송인 아옳이(본명 김민영·32)와 이혼한 소식이 알려진 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서주원은 18일 "새해부터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마음이 무겁다. 저희 부부는 상당 기간 전문가들의 조력을 받으며 건강한 결혼 생활을 유지해보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벌어졌던 서로의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지난해 협의 이혼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앞서 아옳이는 지난 11일, 지난해 10월 서주원과 합의이혼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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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카레이서 서주원(29)이 모델 겸 방송인 아옳이(본명 김민영·32)와 이혼한 소식이 알려진 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서주원은 18일 "새해부터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마음이 무겁다. 저희 부부는 상당 기간 전문가들의 조력을 받으며 건강한 결혼 생활을 유지해보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벌어졌던 서로의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지난해 협의 이혼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그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양측의 조율 과정을 통해 원만하게 협의 이혼했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협의 이혼하고 수개월이 지난 최근 갑작스럽게 벌어진 전처 김민영의 돌발 행동에 무척 당황스럽고 황당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래서 곧바로 대응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 한때 사랑했던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 맞대응하지 않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김민영의 유튜브 내용은 대부분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서주원은 "너무 많은 오해와 억측이 난무하면서 제가 감당하기에 벅차고, 넘지 말아야 할 선에 도달해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드린다"며 "추측을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잘못된 부분에 관해서는 법적 대응을 통해 시정할 계획"이라며 "그 결과에 대해서는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사를 조목조목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아옳이, 서주원 인스타그램

앞서 아옳이는 지난 11일, 지난해 10월 서주원과 합의이혼했다고 알렸다. 그는 서주원이 외도를 했다거나, 이혼 과정에서 큰 금액의 재산 분할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서주원 지인으로 추정되는 누리꾼 A씨와 서주원의 모친이라고 주장하는 B씨가 아옳이 입장에 대한 반박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한편 아옳이는 게임 채널 OGN '하스스톤 아옳옳옳' 시즌1, 2와 SBS TV '게임쇼 유희낙락'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유튜버이자 사업가, 모델로 활동 중이다.

L&K 모터스 소속 카레이서인 서주원은 2017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18년 11월 결혼했지만, 지난해 5월부터 이혼설에 휩싸였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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