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인민정 “라면 먹이면 이혼각, 정성 다해야 슬기로운 재혼 생활 가능”

[뉴스엔 박정민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 아내 인민정이 일상을 공유했다.

인민정은 1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혼 애송이들 잘 듣고 메모 준비! 아기새랑 둘만 있을시 배달 음식 라면 이런 거 먹이면 이혼각이다. 아기새 좋아하는 음식 하나둘씩 배워서 둘이 있을 때 정성을 다해서 해줘야 슬기로운 재혼 생활 가능하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김동성은 딸을 위해 직접 파스타를 만들고 있다. 다정한 아빠 면모가 돋보인다.

인민정은 "내가 아무리 와이프한테 잘해줘도 아기새가 오늘 아빠가 파스타 해줬는데 너무 맛났어 이 한마디면 오늘 밤 두 다리 뻗고 편하게 잘 수 있다. 초혼 때는 당연히 아침밥 먹을 거라 생각했지? 술 먹고 온 다음날 해장국 끓여줄 거라 생각했을 거야. 재혼은 이런 생각들 머리 속에서 지워라. 와이프님 보다 30분 먼저 일어나서 아침밥 준비 해놔야 한다. 우리 모두 슬기로운 재혼 생활하자 실패는 한 번으로 끝내자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민정은 김동성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혼인 신고를 완료, 법적 부부가 됐다.

(사진=인민정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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