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에 이어진 통큰 고향사랑 기부

안성수 기자 2023. 1. 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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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에 출향인들의 통큰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전날 최재형 군수와 보은중학교 28회 동창인 오쾌선씨와 이정균씨가 각각 500만원, 보은군새마을회 황영선 회장의 사위인 장용수씨가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전날 기준 군에는 33건 2139만원의 고향사랑기부가 이뤄졌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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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쾌선·이정균씨 각 500만원
장용수씨 300만원 쾌척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17일 충북 보은군청 군수실에서 오쾌선씨와 이정균씨가 각각 500만원, 보은군새마을회 황영선 회장의 사위인 장용수씨가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뒤 최재형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은군 제공) 2023.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에 출향인들의 통큰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전날 최재형 군수와 보은중학교 28회 동창인 오쾌선씨와 이정균씨가 각각 500만원, 보은군새마을회 황영선 회장의 사위인 장용수씨가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전날 기준 군에는 33건 2139만원의 고향사랑기부가 이뤄졌다.

오쾌선, 이정균씨는 "고향을 떠난 지 오래됐지만 친구인 최 군수와 고향 발전을 위해 돕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세 분의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더 나은 삶과 복지를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액의 30% 범위내에서 지역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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