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에 1조 6천억 원 자금 지원…금리 연 2~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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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1조 6천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하고, 내일(19일)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서울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유흥업과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2천억 원은 자금 종류별로 연 2.0∼4.1%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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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1조 6천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하고, 내일(19일)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자금은 안심금리자금 7천억 원과 중소기업육성자금 9천억 원 등입니다.
‘안심금리자금’은 업체당 1억 원까지 받을 수 있고, 1년 거치 후 4년간 균등분할해 상환하면 됩니다.
5년간 평균 3.7%의 고정금리가 적용됩니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3.75∼4.75% 기준이며, 기준 범위를 벗어나면 서울시가 금리를 탄력적으로 지원해 소상공인의 실 부담금리를 최대한 낮춰줍니다.
서울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유흥업과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2천억 원은 자금 종류별로 연 2.0∼4.1%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나머지 7천억 원은 변동금리로 제공되는데, 소상공인의 예상 실 부담금리는 평균 3.8%입니다.
자금 신청은 내일(19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seoulshinbo.co.kr)와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습니다.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1577-6119)에서 방문일을 예약한 후 해당 날짜에 지점을 찾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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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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