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신임 회장에 노연홍 전 靑수석 단독추천

김명지 기자 2023. 1. 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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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신임 회장에 노연홍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이 사실상 내정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협회는 전날 오후 이사장단 회의에서 노 전 수석을 다음 달 14일 예정된 이사장단 회의에서 원희목 회장의 후임 회장 후보로 단수 추천하기로 했다.

노 전 수석은 행정고시(27회)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장과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역임했고,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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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연홍 전 식약청장/조선DB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신임 회장에 노연홍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이 사실상 내정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협회는 전날 오후 이사장단 회의에서 노 전 수석을 다음 달 14일 예정된 이사장단 회의에서 원희목 회장의 후임 회장 후보로 단수 추천하기로 했다. 이사회에서 단수 후보가 추천되면 곧바로 차기 회장으로 선임하고, 다음 달 21일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최종 보고한다.

노 전 수석은 행정고시(27회)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장과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역임했고,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지냈다. 이후 가천대학교 부총장을 거쳐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으로 있다.

노 전 수석은 지난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코로나특별위원으로 참여했다. 노 전 수석은 영국 요크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파견근무를 하는 등 영국과 인연이 있어 ‘영국신사’라는 별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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