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SK C&C,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그린산단 추진

한국남부발전 김민수 신성장사업단장(왼쪽)과 SK C&C 조재관 제조Digital부문장이 '국가 스마트그린산단 에너지 자립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과 SK C&C가 스마트그린산단 디지털화와 RE100(재생에너지 100%) 인증 지원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18일 부산 본사에서 SK C&C와 '국가 스마트그린산단 에너지 자립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그린산단이란 기존 산업단지의 디지털화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공간으로 전환하고자 2020년부터 산업부에서 지정·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15개 스마트그린산단에서 디지털 전환·에너지 혁신·친환경화 3대 핵심사업을 통해 첨단산업 거점 기지로 집중 육성되고 있다.

양사는 △스마트그린산단의 에너지 자립과 RE100 사업 △해외 신재생 사업과 연계한 에너지 수요관리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산업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역량을 결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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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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