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미국서 선거 낙선 후보가 지역 정치인 대상 총격 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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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에서 낙선한 공화당 후보가 선거관리를 담당했던 지역 정치인들의 자택에 총격을 가하도록 사주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경찰은 지역 정치인들의 자택에서 발생한 연쇄 총격을 사주한 혐의로 39살 솔로몬 페냐를 체포했습니다.
이후 페냐는 남성 4명에게 돈을 주고 선거관리와 관련한 지방자치단체 간부와 민주당 소속의 정치인들에 대한 총격을 사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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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 공화당 후보, 선거담당 지역 정치인 총격 사주]
지난해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에서 낙선한 공화당 후보가 선거관리를 담당했던 지역 정치인들의 자택에 총격을 가하도록 사주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경찰은 지역 정치인들의 자택에서 발생한 연쇄 총격을 사주한 혐의로 39살 솔로몬 페냐를 체포했습니다.
[솔로몬 페냐, 작년 11월 중간선거서 압도적 표차로 패배]
페냐는 지난해 11월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소속으로 주 하원 선거에 도전했다가 현직인 민주당 후보에게 압도적인 표 차이로 패배했습니다.
그러나 페냐는 패배를 인정하기는커녕 선거가 조작됐다고 주장해왔습니다.
[ "선거 조작" 주장한 페냐, 남성 4명에 돈 주고 총격 사주]
이후 페냐는 남성 4명에게 돈을 주고 선거관리와 관련한 지방자치단체 간부와 민주당 소속의 정치인들에 대한 총격을 사주했습니다.
이후 실제로 페냐가 지목한 사람들의 집에 몇 차례 총격이 이뤄졌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몇 차례 총격에도 다친 사람 없어]
강도 등 전과가 있는 페냐는 지난 2008년 절도죄로 검거돼 7년을 복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BS 문준모입니다.
( 취재 : 문준모 / 영상편집 :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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