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아의수족보조기연구소' 백년소공인에 선정

이창재 2023. 1. 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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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청은 지난 17일 금아의수족보조기연구소(대표 김종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돼 현판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현판식에 참석한 윤석준 동구청장은 "금아의수족보조기연구소의 백년소공인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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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소장 우수한 전문기술과 지역사회 봉사 인정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동구청은 지난 17일 금아의수족보조기연구소(대표 김종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돼 현판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 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제조기술 보유와 장인정신을 가지고 고객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점포 가운데 성장 잠재력이 높은 가게를 선정, 100년 이상 존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7일 금아의수족보조기 연구소 현판식에서 윤석준 동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동구청]

선정만으로도 그 우수성이 인증되는 백년소공인은 대구 전체 53개소, 동구에는 금아의수족보조기연구소를 포함해 7개소만이 그 가치를 인증받았다.

금아의수족연구소는 지역의 역량 있는 의수족 보조기 전문업체로 대표 김종원 소장은 1983년 의지·보조기 제작에 입문해 40년 남짓을 이 분야에서 한 우물 경영을 펼쳐왔다.

오래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 선진 기술 도입과 끊임없는 연구 노력으로 장애인 의지 의수족 보조기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17일 백년소상인 선정,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동구청]

이번 선정으로 금아의수족연구소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 역량강화 교육 지원, 백년가게 확인서·인증현판 제공, 온·오프라인 통합홍보(제품홍보, 실시간홍보판매), 네트워크 구축 등 소상공인 경영환경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김종원 소장은 "앞으로도 의수족 보조기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노력과 기술 전파를 계속하는 한편 사회봉사도 계속해 가겠다"고 선정소감을 전했다.

현판식에 참석한 윤석준 동구청장은 "금아의수족보조기연구소의 백년소공인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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