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복합쇼핑몰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사업 계획 심의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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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신세계프라퍼티의 어등산 복합쇼핑몰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사업 계획 심의에 착수했다.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는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에 대한 법‧행정‧기술적 사항을 사전 검토하고, 원스톱 행정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시 관련 실‧국, 부서와 자치구, 광주도시공사 등이 참여하는 논의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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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신세계프라퍼티의 어등산 복합쇼핑몰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사업 계획 심의에 착수했다.
광주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 전체회의를 열고 참여 부서·기관 소관 사항을 논의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난해 12월28일 신세계프라퍼티가 제출한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에 대한 기업 관계자의 설명(PT)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했다.
신세계는 사업계획서를 통해 광주 광산구 서봉동 어등산 관광단지 유원지(41만7530㎡)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14만3950㎡)와 숙박시설(12만1884㎡), 관광·휴양시설(5만4644㎡) 등을 조성하겠다고 제안했다.
시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3자공모 절차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업과의 협상과정 등을 통해 사업을 진행한다.
신활력행정협의체 사전검토와 민간사업시행자 지정, 시민·시의회 의견수렴 등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는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에 대한 법‧행정‧기술적 사항을 사전 검토하고, 원스톱 행정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시 관련 실‧국, 부서와 자치구, 광주도시공사 등이 참여하는 논의기구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18년간 표류한 어등산관광단지가 서남권 핵심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광주시는 투명·공정·신속성의 원칙에 따라 시민이 공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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