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드, 배터리 재생 플랜트 부지 확보…"리사이클링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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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드가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본격화를 위해 화학제품 제조사 케이에스씨비네트웍스의 지분 50%를 80억원에 취득하고 배터리 재생 플랜트 설비·시설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최시명 소니드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서 배터리 재생 플랜트 시범사업을 위한 부지의 확보가 가능해졌다"며 "향후 리사이클리코와 체결한 업무협약 내용에 따라서 조인트 벤처 설립 및 한국 내 리사이클리코 기술 라이선스 계약 등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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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드가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본격화를 위해 화학제품 제조사 케이에스씨비네트웍스의 지분 50%를 80억원에 취득하고 배터리 재생 플랜트 설비·시설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니드는 지난 10일 미국 리사이클리코 배터리 머터리얼즈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화학제품 제조사 인수로 양사 간 업무 협약 내용을 더욱 구체화시킬 계획이다.
소니드가 인수한 케이에스씨비네트웍스는 화학제품개발 제조생산, 가공, 수출입을 영위해 온 화학제품 전문기업이다. 국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급계약이 연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화학 분야에서는 인적, 물적 인프라 및 폐기물 처리 등 11개의 인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소니드는 경상남도 양산시에 소재한 케이에스씨비네트웍스 사업장 부지에 배터리 재생 플랜트 설비 및 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장 규모는 2만9400㎡(약 1만평)이다.
최시명 소니드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서 배터리 재생 플랜트 시범사업을 위한 부지의 확보가 가능해졌다"며 "향후 리사이클리코와 체결한 업무협약 내용에 따라서 조인트 벤처 설립 및 한국 내 리사이클리코 기술 라이선스 계약 등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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