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대륙피겨선수권, 한국에서 열린다...5년 만에 유치

이석무 2023. 1. 18.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5년 피겨스케이팅 4대륙 선수권 대회가 대한민국에서 개최된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18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총회에서 2025 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가 2025년 2월 4일부터 9일까지 대한민국 서울이 잠정적인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ISU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5년 피겨스케이팅 4대륙 선수권 대회가 대한민국에서 개최된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18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총회에서 2025 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가 2025년 2월 4일부터 9일까지 대한민국 서울이 잠정적인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는 ISU 그랑프리 시리즈 및 세계선수권대회와 더불어 피겨스케이팅 메이저 국제대회 중 하나다.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 선수들이 출전한다.

4대륙선수권대회는 지난 1999년까지 유럽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는 유럽선수권대회가 형평성 논란을 빚자 ISU에서 비유럽 국가 선수들에게 국제대회 출전 기회를 부여하자는 의미로 시작되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해 이사회 회의에서 피겨 종목 및 국내 선수 기량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국제대회를 유치한다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연맹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에서 개최했던 여러차례 ISU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지금까지 총 7차례 4대륙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2025년도에 대회를 개최하면 2020년 이후 5년 만에 4대륙선수권대회을 열게 된다. 4대륙선수권대회는 ISU 메이저 국제대회인만큼 각 국을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홍근 연맹 회장은 “2025 ISU 피겨 4대륙선수권대회 유치가 국내 피겨스케이팅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기량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회 개최에 만전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