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저력”…박보균 문체장관, 산악인 김영미에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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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8일 한국인 최초로 무지원 단독 남극점 완주에 성공한 산악인 김영미(42·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대장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박 장관은 축전을 통해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처음으로 어떠한 지원이나 보급도 없이 단독으로 남극점을 정복하며 전 세계에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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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대륙 완주한 투혼, 국민에 큰 감동”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8일 한국인 최초로 무지원 단독 남극점 완주에 성공한 산악인 김영미(42·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대장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박 장관은 축전을 통해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처음으로 어떠한 지원이나 보급도 없이 단독으로 남극점을 정복하며 전 세계에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말했다.
박 장관은 이어 “51일간 무거운 썰매를 끌고 영하 30도를 밑도는 추위 속에서 남극대륙을 완주한 집념과 투혼은 온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앞으로도 자연의 낭만과 감동을 느끼며 도전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산악인이자, 탐험가로 오래 빛나는 거성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앞서 김영미 대장은 지난해 11월 27일(이하 현지시간) 칠레 허큘리스 인렛을 출발해 51일간 식량의 재보급 없이 홀로 113㎏의 썰매를 끌며 1186.5㎞를 걸어서 이달 16일 남극점에 도달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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