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성지' 양양, 지역 학생들에게 '랜드서핑'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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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의 성지'로 떠오른 양양군이 지역 해양레저관광 저변확대를 위해 '양양을 즐기다, 랜드서핑 동아리' 운영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랜드서핑 교육 지원은 지역 서핑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대표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확대를 위하여 랜드서핑 교육을 실시하는 만큼,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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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의 성지'로 떠오른 양양군이 지역 해양레저관광 저변확대를 위해 '양양을 즐기다, 랜드서핑 동아리' 운영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랜드서핑 교육 지원은 지역 서핑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대표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랜드서핑은 파도가 없거나 기상악화로 해상 서핑이 불가능 할 때도 서핑과 유사한 체험이 가능하다. 양양 서핑 사업 부문 확장에 기여하고 관광 산업의 인프라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레저스포츠로 최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3천만 원을 들여 지역 초·중·고등학교 중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12월까지 각 학교별 랜드서핑동아리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7일까지 학교별 신청계획서를 받운 뒤, 신청 학교의 운영 계획서 적합성 등을 평가해 대상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학교별 지원금액을 배분해 랜드서핑 교육에 필요한 장비 구입과 강사료를 지원한다.
지난해 장비를 구입한 학교의 경우 추가 장비구입은 지원액의 20%로 한정하고, 그 외 신규 신청학교는 지원액의 60%로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양양중학교, 한남초등학교 등 9개 학교의 학생들이 랜드서핑 교육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확대를 위하여 랜드서핑 교육을 실시하는 만큼,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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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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