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의사들이 만든 꿈의 침대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2023년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차별화된 매트리스 기술력을 강조하며 회사 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다.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의 핵심은 '포스처피딕(Posturepedic)'이다. 포스처피딕은 1950년 미국에서 정형외과 전문의들과 협업해 개발한 씰리 고유의 매트리스 스프링 시스템이다.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의학적 지식과 씰리의 수면 연구 노하우가 결합돼 사용자의 수면 습관과 관계없이 가장 안정적이고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씰리침대 관계자는 "처음 개발된 이후 현재까지도 꾸준히 진보를 거듭해오며 수면 시 신체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지지력을 유지해준다"고 밝혔다.
씰리는 포스처피딕 기술력의 차별성을 광고에서도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노력했다. 편안한 잠을 통한 삶의 즐거움을 전하며 궁극적으로 수면이 삶에 높은 질과 다양성을 부여하는 건강과 직결돼 있다는 점을 전하고 있다.
특히 포스처피딕 기술력이 집약된 스프링과 함께 매트리스 가장자리 처짐을 방지하는 씰리의 유니케이스 기술 등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기술력의 차이가 양질의 수면 경험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포스처피딕 기술력이 집약된 대표 제품으로는 '엑스퀴짓Ⅱ(ExquisiteⅡ)'와 지난해 럭셔리 하이엔드 브랜드로 국내에 선보인 '헤인즈(Haynes)'다.
엑스퀴짓Ⅱ에는 포스처피딕 기술력의 정점인 티타늄 합금 소재가 적용됐다. 가볍지만 강한 내구성과 3단계에 걸친 섬세한 서포트 시스템을 통해 구간별 지지력 강화로 안락한 수면 경험을 돕도록 했다.
헤인즈에는 포스처피딕 기술 중 가장 발전한 형태의 티타늄 스프링이 적용됐다. 3단계에 걸친 구간별 서포트 기능으로 정형외과적으로 최적화된 신체 맞춤형 지지력을 제공한다. 특히 씰리침대 장인의 섬세한 수작업을 통해 공업용 접착제 없이 친환경적인 수공업 방식으로 제작해 내구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씰리침대는 최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소비자들과의 다양한 접점 확대에 나선다. 올해는 TV 광고를 시작으로 142년간 매트리스만 집중해온 씰리의 기술적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씰리침대 관계자는 "최근 국내 소비자들도 수면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오랜 시간 수면 연구에 전문성을 갖춘 씰리가 구축해온 인체공학적 서포트 시스템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TV 광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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