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정부 인사 정책포럼 '사의재'에 강진 '사의재' 관심

강동일 2023. 1. 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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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인사들로 구성된 정책포럼 '사의재'의 출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남 강진 '사의재'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책포럼 '사의재'란 이름은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인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제안으로 결정됐는데, '사의재'는 다산 정약용이 전남 강진에 유배됐을 때 4년 동안 머물던 주거지입니다.

전남 강진군은 오래전부터 사의재 명소화를 위해 한옥 체험관, 저잣거리 등 주변 시설과 연계,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대표 관광 명소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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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사의재

문재인 정부 인사들로 구성된 정책포럼 '사의재'의 출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남 강진 '사의재'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책포럼 '사의재'란 이름은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인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제안으로 결정됐는데, '사의재'는 다산 정약용이 전남 강진에 유배됐을 때 4년 동안 머물던 주거지입니다.

다산은 '사의재'란 이름을 '생각은 맑게, 용모는 단정하게, '말은 적게, 행동은 무겁게'라는 뜻으로, 몸과 마음을 다잡아 국가 혁신과 애민, 학문 연구에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지었습니다.

다산은 '사의재'에서 목민심서와 경세유표 등을 편찬했습니다.

전남 강진군은 오래전부터 사의재 명소화를 위해 한옥 체험관, 저잣거리 등 주변 시설과 연계,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대표 관광 명소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문 전 대통령과 강진의 인연에는 강진을 대표하는 꽃 가운데 하나인 '작약'도 있습니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던 역사적인 순간을 장식했던 꽃이 바로 강진 작약이었습니다.

두 정상 양옆에 놓인 꽃장식과 김정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며 초등학생들로부터 건네받은 꽃다발, 만찬장 테이블을 화려하게 수놓은 꽃 모두 강진 작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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