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 지원사업 146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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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원전본부 중 최대 규모의 사업자 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자 지원사업은 원전 사업자가 발전량(전전년도 기준 kWh당 0.25원)에 따라 자기자금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복지 향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범수 본부장은 "사업자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을 배려하고,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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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원전본부 중 최대 규모의 사업자 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자 지원사업은 원전 사업자가 발전량(전전년도 기준 kWh당 0.25원)에 따라 자기자금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복지 향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한울본부의 사업자 지원사업 예산은 약 146억원으로 최종 103개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경북 울진군민 누구나 보편적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을 확대했다.
울진군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2억, 상수도 요금 지원사업은 기본요금을 포함해 약 11억, 작년 상수도 요금을 지원받지 못했던 자연부락 오지 마을에도 소규모 수도시설 공공요금 지원 3000만원을 확정했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장애인 재활·자립 지원사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신규사업도 다수 확정됐다.
박범수 본부장은 "사업자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을 배려하고,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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