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변호사시험 3255명 응시…합격자 1700여명 4월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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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변호사시험 응시자가 3255명으로 집계됐다.
법무부는 4월 하순 합격자 1700여명을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10일부터 14일까지 12회 변호사시험을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소재 시험장에서 3255명이 응시한 가운데 치렀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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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제12회 변호사시험 응시자가 3255명으로 집계됐다. 법무부는 4월 하순 합격자 1700여명을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10일부터 14일까지 12회 변호사시험을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소재 시험장에서 3255명이 응시한 가운데 치렀다고 18일 밝혔다. 응시율은 89.3%다.
법무부는 중증 장애인 7명 등 장애 응시자 25명 전원을 처음으로 희망하는 시험장에 배정했고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시험시간 연장, 장애인용 컴퓨터·책상·보조인력 제공, 보조공학기기 사용 승인 등 편의를 지원했다.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27일 이번 시험 합격자를 1700명 내외로 하고 동점자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는 기준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기존에는 시험 전 합격자 규모를 의결하지 않은 채 채점 종료 후 관리위를 개최하고 합격인원을 정해 예측 가능성과 알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법무부는 4월 하순 관리위를 개최해 합격자를 결정하고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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