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못난이 김치·제주 귤…'사랑의 물물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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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못난이 김치와 제주 귤이 특별한 이웃돕기 교류에 나섰다.
이에 따라 충북과 제주는 설 명절을 맞아 못난이 김치와 귤을 물물교환 특산품으로 선정해 각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특산물 교류를 통해 제주와 충북는 각각 5㎏ 귤 83상자와 못난이 김치 5㎏ 100상자를 기탁했다.
김 지사는 "제주에 못난이 김치를 소개할 기회가 됐다"면서 "충북과 제주는 앞으로도 우호적 협력관계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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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의 못난이 김치와 제주 귤이 특별한 이웃돕기 교류에 나섰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단양 구인사에서 오영훈 제주지사를 만난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역 특산물 홍보와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물물교환'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충북과 제주는 설 명절을 맞아 못난이 김치와 귤을 물물교환 특산품으로 선정해 각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제주 농가의 정성과 따듯한 기온을 머금은 귤을 받은 김 지사는 김영석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 이를 전달했다. 충북사회복지협의회 산하 광역푸드뱅크는 더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귤을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특산물 교류를 통해 제주와 충북는 각각 5㎏ 귤 83상자와 못난이 김치 5㎏ 100상자를 기탁했다.
못난이 김치는 가격 폭락 등 이유로 밭에서 수확하지 못하던 지역 배추를 최상의 김치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높은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제주에 못난이 김치를 소개할 기회가 됐다"면서 "충북과 제주는 앞으로도 우호적 협력관계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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