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체인지메이커 유스리빙랩' 개최

기사내용 요약
33명 청년 팀별 발표…환경팀에 150만원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사회변화를 꿈꾸는 청년들이 모여 사회문제를 발굴해 해결 방법을 논의하는 '체인지메이커 유스리빙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부발전은 지난 16일 서울 명동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체인지메이커 유스리빙랩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전문가 강의와 워크숍 등 10회에 걸쳐 사회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과 전문가 강의, 워크숍 등 관련 교육을 수강하며 지역혁신 현장을 탐방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리빙랩 실험에 참여해왔다.

이날 수료식에는 33명의 청년들이 공동체와 교육, 돌봄, 안전, 환경을 주제로 팀별 발표를 진행하며 서로의 성과를 공유했다. 소셜임팩트상을 받은 환경팀에는 상금 150만원이 주어졌다. 체인지메이커상을 수상한 안전팀에는 100만원, 리빙랩상을 받은 공동체팀과 돌봄팀, 교육팀에는 각각 50만원이 돌아갔다.

소셜임팩트상을 수상한 환경팀은 "프로젝트 기간에 다른 곳에서 체험할 수 없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얻고 비슷한 고민을 해온 동료를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사회혁신가 양성을 위한 체인지메이커 유스리빙랩 프로젝트로 청년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험정신을 함양해 사회 각 분야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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