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급락’ 채프먼, ML 잔류 성공? ‘MIA 관심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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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이 떨어지며 최악의 성적을 낸 아롤디스 채프먼(35)이 부활할 수 있을까? 채프먼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는 팀이 등장했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18일(한국시각) 마이애미가 채프먼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에 채프먼이 마이애미와의 계약을 통해 선수 생활을 연장하더라도 마무리 투수를 맡을지는 미지수다.
채프먼이 다시 메이저리그 정상급의 구원 투수로 활약하기 위해서는 느려진 구속을 갖고도 타자들을 상대할 요령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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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이 떨어지며 최악의 성적을 낸 아롤디스 채프먼(35)이 부활할 수 있을까? 채프먼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는 팀이 등장했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18일(한국시각) 마이애미가 채프먼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채프먼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팀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적이 급락했기 때문이다. 마이애미가 많지 않은 팀 중 하나라는 설명.
이에 채프먼이 메이저리그에 잔류하기 위해서는 마이애미와의 협상에 진지하게 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채프먼에게는 기회가 많지 않다.
메이저리그 13년차의 채프먼은 지난해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43경기에서 36 1/3이닝을 던지며, 4승 4패 9세이브와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다.
채프먼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 100마일 이상을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97.5마일로 하락했다.
물론 97.5마일은 매우 빠른 구속. 하지만 채프먼에게는 전성기에 비해 2마일 이상 느려진 구속일 뿐이다. 이에 타자들에게 공략당하고 있는 것.
채프먼은 최전성기 시절 9이닝 당 2~3개 수준의 볼넷을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무려 6.9개를 내줬다. 타자들을 이겨내기 어려워졌다는 것.
이에 채프먼이 마이애미와의 계약을 통해 선수 생활을 연장하더라도 마무리 투수를 맡을지는 미지수다. 채프먼은 그만큼 빠른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채프먼이 다시 메이저리그 정상급의 구원 투수로 활약하기 위해서는 느려진 구속을 갖고도 타자들을 상대할 요령이 있어야 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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