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예술의전당, 이순재 연출 연극 ‘갈매기’ 지방 첫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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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예술의전당이 원로배우 이순재의 연출작 '갈매기'의 첫 지방 투어공연을 개최한다.
18일 경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연극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2월 공연으로 마련된다.
연기 인생 66년 만에 첫 연출작인 러시아 작가 안톤 체홉 원작의 '갈매기'를 대학로 명품배우들과 함께 공연한다.
경주 예술의전당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이유와 삶의 의미를 찾는 관객들에게 위로와 위안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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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2월25일 공연
안톤 체홉 원작…인간 존재 이유와 삶의 의미 찾아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주 예술의전당이 원로배우 이순재의 연출작 ‘갈매기’의 첫 지방 투어공연을 개최한다.
18일 경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연극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2월 공연으로 마련된다. 내달 25일 화랑홀에서 이순재를 비롯한 소유진, 정동화, 김서안, 오만석, 이경실 등 배우들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배우 이순재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를 통해 데뷔했다. 올해 여든여덟에 접어들며 구순을 목전에 둔 원로배우다.
연기 인생 66년 만에 첫 연출작인 러시아 작가 안톤 체홉 원작의 ‘갈매기’를 대학로 명품배우들과 함께 공연한다. 그는 안톤 체홉의 희곡을 연출하는 게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다고 한다.
갈매기는 사실주의 연극의 교본으로 불리며 사랑과 예술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총 4막으로 나뉘며 출연진들 사이의 얽히고설킨 사랑과 갈등, 젊은 예술가들의 고뇌와 기성의 매너리즘을 담아낸다.
경주 예술의전당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이유와 삶의 의미를 찾는 관객들에게 위로와 위안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티켓 예매가 진행 중이며 공연 시간은 130분이다. 경주시민과 지역 학생, 기업체 직원은 50% 할인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rts.kr) 또는 전화(1588-4925)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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