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 활동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 공모를 실시해 문화예술교육에 앞장선다고 18일 밝혔다.
선도학교는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해 클래식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학생들이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가 지난해 실시한 사업이다.
이외에도 구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다양한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초 1인 1악기' 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하며 학생들의 예술재능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 공모를 실시해 문화예술교육에 앞장선다고 18일 밝혔다.
선도학교는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해 클래식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학생들이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가 지난해 실시한 사업이다.
지원학교의 공모 조건으로는 창의적 체험 활동 수업 중에 50% 이상을 오케스트라 악기수업으로 개설해야 하고, 오케스트라 악기수업반으로 합주반을 개설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는 2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원 학교에서 제출한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종합점수가 높은 1개 학교를 선정한다.
공모에 선정된 학교에는 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해 총 4억원 규모의 교육지원 경비를 3년간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매년 오케스트라 악기 구입비 최대 1억원 △악기 수업을 위한 문화예술실 조성비 등 운영비 최대 1억원 △오케스트라 악기 강사 지원 등이 있다.
지난해 선도학교로 선정된 잠원초등학교는 오케스트라 창단 후 총 61명 학생을 단원으로 모집해 활동 중이다.
평소 학교수업으로는 접하기 어려운 오케스트라 악기 교육을 진행했고 단원들은 그동안 '등굣길 연주회' 개최, '강남·서초 문화예술제' 공연 참여, '서초 초등 클래식 축제' 연주 등 많은 공연에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이외에도 구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다양한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초 1인 1악기' 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하며 학생들의 예술재능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꿈 성장을 위해 문화예술분야에 아낌없이 지원하고자 한다"며 "서초구의 초등학교에서 제2의 조성진, 임윤찬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