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상품권 '다이로움' 100만원까지 충전…최대 20% 페이백

김혜지 기자 2023. 1. 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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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경기 침체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올해 지역상품권 다이로움을 예년 수준인 55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개인당 다이로움 충전 한도를 월 100만 원으로 유지하고 충전 금액에 따라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50만 원까지는 적립과 소비촉진지원금(페이백) 혜택이 10%, 50만 원 초과 100만 원까지는 5% 차등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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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경기 침체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지역상품권 다이로움을 5500억 원 규모로 발행하고 최대 20% 혜택을 이어간다. (익산시 제공)2023.1.18./뉴스1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경기 침체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올해 지역상품권 다이로움을 예년 수준인 55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개인당 다이로움 충전 한도를 월 100만 원으로 유지하고 충전 금액에 따라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50만 원까지는 적립과 소비촉진지원금(페이백) 혜택이 10%, 50만 원 초과 100만 원까지는 5% 차등 지급된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착한페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자유롭게 충전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폰 사용자는 농협 창구에서 할 수 있다.

설 명절을 맞아 다이로움을 이용한 장보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는 24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11개소에서 다이로움 카드로 3만 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정책 수당 1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이로움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자본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을 보호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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