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전 웹젠 대표, 14년 만에 개발 자회사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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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의 공동 창업자이자 '뮤 온라인' 개발을 주도한 김남주 전 웹젠 대표가 13년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
웹젠은 18일 김남주 전 대표가 지난해 말 웹젠 자회사 '웹젠스타'의 최고개발책임자(CCD)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남주 웹젠스타 CCD는 지난 2008년 9월 NHN게임스에 경영권을 매각하고 개발총괄 이사직을 맡아 뮤 온라인2 개발에 참여했지만 이듬해 웹젠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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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강한결 기자)웹젠의 공동 창업자이자 '뮤 온라인' 개발을 주도한 김남주 전 웹젠 대표가 13년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
웹젠은 18일 김남주 전 대표가 지난해 말 웹젠 자회사 '웹젠스타'의 최고개발책임자(CCD)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웹젠스타는 김태영 웹젠 대표가 대표직을 겸하는 개발 자회사로 지난해 설립됐다.
김남주 웹젠스타 CCD는 지난 2008년 9월 NHN게임스에 경영권을 매각하고 개발총괄 이사직을 맡아 뮤 온라인2 개발에 참여했지만 이듬해 웹젠을 떠났다.
김남주 CCD는 2000년 웹젠 4월 창업 이후 조기용 전 웹젠 부사장(현 리로리드스튜디오 대표), 송길석 전 웹젠 전 이사(현 아이언사이트 대표)과 함께 뮤 온라인을 개발했다
김남주 CCD가 개발한 뮤 온라인은 2001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도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뮤 온라인은 국내 최초 풀 3D MMORPG로서 한국을 포함해 중국, 대만, 동남아 시장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렸다. 특히 중국에서는 뮤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전민기적'이 대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웹젠은 뮤 IP 기반으로 '뮤 오리진', '뮤 아크엔젤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했다.
앞서 웹젠은 웹젠블루락이 개발하던 '뮤' IP 기반의 '프로젝트M'을 올해 하반기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완성도 등을 이유로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남주 CCD가 웹젠스타에서 맡게 될 프로젝트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뮤 온라인을 개발한 김 CCD가 뮤 IP 기반의 신작 개발을 담당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강한결 기자(sh04khk@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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