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해 적극 추진

유재형 기자 2023. 1. 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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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올해 설 연휴(1월 21일~24일)에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시 공무원 264명(일 66명)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원활한 상수도 공급과 가스 공급을 위해 연휴기간 LP가스 판매소 윤번제를 실시하고, 급수 상황실 운영 및 급수시설 긴급복구체계 대책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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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올해 설 연휴(1월 21일~24일)에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시 공무원 264명(일 66명)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비상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지역 10개소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선제적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765개의 코로나19 격리병상을 운영하고, 12개소의 의료상담센터가 24시간 재택치료자의 의료상담을 통해 치료를 돕는다.

긴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진료 체계가 유지된 울산대학교병원 등 7개소를 응급 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응급시설 6개소도 운영한다. 휴일지킴이 약국(울산시 누리집 새소식란 참조)과 심야 응급약국(가람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최근 식료품 가격의 오름세에 맞춰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현장 점검을 통해 농축산물 등 성수품 16종의 물가를 중점 관리한다.

지역 유통플랫폼 ‘울산몰’ 소비 진작을 위해 1월 29일까지 과일, 한우, 한돈 등의 품목에 대해 설 선물 기획전을 하고,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전통시장 이용편의를 위해 1월 14일부터 1월 24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주차장 등 2시간 내 주차를 허용한다.

24시간 재난상황 관리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재난안전경보상황실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 소방 특별조사와 주거 취약시설 화재 안전 현장 지도도 한다.

119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인력을 보충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한다.

교통 대책으로는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실’을 통해 교통정체 시 우회도로 안내와 교통정보 등 실시간 교통 상황을 제공한다.

연휴기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도 강화한다.

KTX울산역 심야 도착 승객을 위한 리무진 버스도 설 당일에 2회(오전 0시 30분, 0시 55분) 추가 운행한다. 또한 설 연휴 폭설에 대비해 특별 수송 대책을 수립해 대비한다.

원활한 상수도 공급과 가스 공급을 위해 연휴기간 LP가스 판매소 윤번제를 실시하고, 급수 상황실 운영 및 급수시설 긴급복구체계 대책을 마련한다.

환경 관리를 위해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산업단지와 주변 하천 등에 대해 순찰하고, 설 맞이 일제 환경정비, 생활폐기물 신속 수거 체계 마련 등에 적극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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