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검찰 소환에 "28일 출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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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아무 잘못도 없는 제가 또 오라고 하니 가겠다"며 검찰의 두 번째 소환 통보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검찰은 정치 보복, 사건 조작, 정적 제거하느라고 일반 형사사법 처리도 못해서 미제 사건이 쌓여도 아무 상관이 없겠지만 저는 국정, 당무를 해야겠다"며 "수없이 많은 현안이 있는 상황에서 주중에는 일을 해야겠으니까 제가 27일이 아니고 28일 토요일에 출석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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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아무 잘못도 없는 제가 또 오라고 하니 가겠다"며 검찰의 두 번째 소환 통보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본인을 둘러싼 '사법리스크'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설맞이 전통시장 방문 행사로 서울 망원시장을 둘러본 뒤 취재진과 만나 "오는 28일 토요일에 출석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없는 죄도 만들고 있는 죄도 덮으면서 사적 이익을 위해서 검찰권 남용하는 일부 정치검찰 국민 지켜보고 있고 역사가 평가할 것"이라면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검찰은 정치 보복, 사건 조작, 정적 제거하느라고 일반 형사사법 처리도 못해서 미제 사건이 쌓여도 아무 상관이 없겠지만 저는 국정, 당무를 해야겠다"며 "수없이 많은 현안이 있는 상황에서 주중에는 일을 해야겠으니까 제가 27일이 아니고 28일 토요일에 출석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 번 검찰 출석때와 달리 의원들도 대동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우리 당에서 저에게 애정도 많고 관심 많으시지만 그 시간에 당무에 충실하시고 국정에 충실하시기 바란다"면서 "제가 변호사 대동하고 가서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6일 이 대표에게 대장동 의혹과 관련 설 연휴 이후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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