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종점 차고지에서 50대 버스운전자 마구 때린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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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경찰서는 시내버스 기사를 마구 때린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로 A(42)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15분 나주시 세지면 종점 버스차고지에 정차한 버스 안에서 운전기사 B(50)씨의 얼굴을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무차별 폭행으로 버스 기사 B씨는 고막 등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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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 나주경찰서는 시내버스 기사를 마구 때린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로 A(42)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15분 나주시 세지면 종점 버스차고지에 정차한 버스 안에서 운전기사 B(50)씨의 얼굴을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술에 취한 A씨는 앞서 버스 운행 도중 B씨에게 시비를 걸어 말다툼을 하다가 화를 참지 못하고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종점 도착 직전 버스 노선 번호 표시등이 꺼지자 기사에게 언성을 높이며 "왜 불을 끄느냐. 종점에 가면 두고 보자"라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무차별 폭행으로 버스 기사 B씨는 고막 등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폭행 시점이 버스 운행으로 봐야하는 지 등 사실 관계를 따져보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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