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청정한 전통시장 만들기 방역 봉사활동 펼쳐

전북개발공사는 설 명절을 앞둔 18일 전주남부시장을 찾아 청정한 재래시장 만들기를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전북개발공사 제공)2023.1.18/뉴스1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개발공사가 설 명절을 앞둔 18일 전주남부시장을 찾아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직원과 전북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분무기와 살균소독제 등 방역장비를 사용해 시장 내 공중화장실, 비가림시설, 통로, 바닥, 벽 등에 대한 집중적인 살균소독을 실시했다.

또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점심식사를 한 뒤 시장 곳곳을 돌며 과일, 떡 등 제수용품도 구입했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살리는 것이 곧 서민경제를 살리는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재래시장 등 사회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및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개발공사와 전북자원봉사센터는 2020년부터 매년 2회 이상 전주지역 재래시장(남부시장, 중앙시장)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letswi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