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인 사유와 철학이 함축된 동양적인 세계관 반영
2023. 1. 18. 16:14
심영숙 화백
계아 심영숙 작가의 고희전 오프닝 행사가 2022년 8월 20일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개최되었다.
“이제 70세라는 황혼의 길목에서 허무와 그리움의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래도 나 자신에 대한 심미안(審美眼)과 미감을 통해 즐겁고 행복하며, 풍요로움을 주기 위해 추상화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림을 통해 인간의 삶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그림 속에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번뇌와 고뇌 속에서 때로는 리얼리즘에 빠져 무작정 그리기도 하며,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많은 긴 밤을 지새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을 비롯해 문화체육부장관상, 예총회장 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국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언니 말이 법이었어요"... '가스라이팅' 피해자는 왜 성매매로 내몰렸나
- 무죄로 끝난 '캄보디아 만삭 아내 사망'... 법원이 인정한 사망보험금은 57억뿐?
- 아옳이, 이혼 심경 토로 "과분한 응원에 눈물 안 멈춰"
- "고향 대신 일본 갑니다"... 설 연휴 해외여행객 70배 폭증
- 류승수, 아내에게 "이혼하는 게 어떻냐" 말한 이유 ('돌싱포맨')
- 매일 마시는 커피... 그 많은 찌꺼기는 어디로 갈까?
- 김정은 "나 암살하려 한 것 안다" 농담에… 폼페이오 "지금도 그렇다"
- 20만 명분 '클럽 마약' 속옷에 숨겨 밀수한 일당 구속기소
- 이재명 "기초적 사리 판단 못 해"...윤 대통령 '이란 발언' 직격
- '배동성 딸' 배수진, 첫사랑과 동거 시작…세 가족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