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지산학협력 51호 브랜치 강남에 개소

부산=노수윤 기자 2023. 1. 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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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부산TP) 지산학협력센터가 부산지산학협력 51호 브랜치를 FRP 조선소인 강남에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으로 강남은 지산학협력을 통해 LNG·전기·하이브리드 추진 기술의 고도화뿐만 아니라 저탄소·무탄소 연료 추진 기술과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을 개발하고 인재양성으로 친환경 미래 조선산업에 대응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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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미래 조선산업 대응 기술 경쟁력 강화 협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가운데)과 정태윤 강남 대표이사(왼쪽에서 6번째)가 지산학협력 51호 브랜치 개소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 지산학협력센터가 부산지산학협력 51호 브랜치를 FRP 조선소인 강남에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선박 R&D 과제 발굴, 미래 조선산업 환경에 맞는 친환경·스마트 선박 공동 개발,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추진하는 스마트해양산업 기업브랜치다.

강남은 1975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돼 기뢰탐색함, 고속경비정 등 1000여 척을 해군에 인도했고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초쾌속 여객선 '코리아 프라이드'호를 건조했다.

앞으로 강남은 지산학협력을 통해 LNG·전기·하이브리드 추진 기술의 고도화뿐만 아니라 저탄소·무탄소 연료 추진 기술과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을 개발하고 인재양성으로 친환경 미래 조선산업에 대응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브랜치 개소에 이어 간담회를 열고 지산학협력 활동을 통한 친환경 선박 추진 기술의 공동연구개발 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태윤 강남 대표이사는 "지산학협력 브랜치 개소를 통해 회사를 알릴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며 "대학과 협업해 기술을 확보하고 지역인재 채용까지 연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암모니아, 수소와 같은 무탄소 연료 사용 등 친환경 기술 확산 시점에 신사업 영역 발굴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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