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다수사상자 재난사고' 대응력 숙달훈련…분기별로

최대호 기자 2023. 1. 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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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다수사상자 재난대응에 대비하고자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일사불란한 구급 재난대응 숙달훈련을 분기별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홍장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예측 불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재난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해 환자별 중증도를 분류한 뒤 응급처치를 하고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정례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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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성남소방서 등 6개 서에서 첫 훈련 실시
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사고 대응을 위한 구급 숙달 훈련.(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다수사상자 재난대응에 대비하고자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일사불란한 구급 재난대응 숙달훈련을 분기별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훈련은 교통사고로 사상자가 총 20명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선착구급대가 임시의료소 설치 및 환자 중증도 분류를 실시하고, 뒤이어 도착한 후착구급대가 2차 중증도 분류, 환자 응급처치, 사상자 등록, 병원 이송까지 팀전술 평가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팀리더가 현장상황을 보고한 뒤 구급대장이 임무를 편성한다. 현장 보건소장에게 사건을 인계하는 것으로 훈련은 마무리된다. 훈련은 또 이론평가도 함께 실시된다.

첫 훈련은 17~18일 성남소방서 등 6개 소방서에서 실시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할 24개 소방서에서 서별로 6명의 구급대원이 훈련에 참여한다.

홍장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예측 불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재난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해 환자별 중증도를 분류한 뒤 응급처치를 하고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정례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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