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스데일에 발길질' 35세 男, 폭행 등 혐의로 경찰 기소

박재호 기자 2023. 1. 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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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런 램스데일에게 폭력을 가한 토트넘 팬이 기소됐다.

18일(한국시간) 영국 BBC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런던 경찰이 폭행과 경기장 침입 등의 혐의로 토트넘 팬 조지프 와츠(35)를 기소했다.

경기 후 램스데일은 토트넘 팬들을 향해 하늘로 주먹질을 하고 승리를 자축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토트넘은 공식 성명을 통해 "팬이 램스테일을 공격한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 축구에서 폭력이 설 자리는 없다. 영원히 우리 경기장에 들어오지 못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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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FC의 애런 램스데일 골키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에런 램스데일에게 폭력을 가한 토트넘 팬이 기소됐다.

18일(한국시간) 영국 BBC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런던 경찰이 폭행과 경기장 침입 등의 혐의로 토트넘 팬 조지프 와츠(35)를 기소했다.

폭행 사건은 지난 16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에서 발생했다. 경기 후 램스데일은 토트넘 팬들을 향해 하늘로 주먹질을 하고 승리를 자축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에 격분한 와츠가 경기장 펜스를 넘어 발길질로 램스데일의 등을 가격했다.

토트넘 구단도 이 사태에 책임을 느끼며 후속 대책에 나섰다. 토트넘은 공식 성명을 통해 "팬이 램스테일을 공격한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 축구에서 폭력이 설 자리는 없다. 영원히 우리 경기장에 들어오지 못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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