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됐으면" 울산 소방서에 구조용 장갑 전달한 익명 시민

김용태 2023. 1. 18.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익명의 시민이 울산 소방서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소방구조용 장갑을 전달했다.

18일 울산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한 시민이 이날 오전 편지 1통과 함께 소방구조용 장갑 10켤레를 소방서에 보냈다.

이 시민은 편지에서 "설에도 고생하는 소방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갑을 드리려고 한다"며 "밤낮으로 울산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익명 시민이 전달한 편지와 소방구조용 장갑 [울산 남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익명의 시민이 울산 소방서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소방구조용 장갑을 전달했다.

18일 울산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한 시민이 이날 오전 편지 1통과 함께 소방구조용 장갑 10켤레를 소방서에 보냈다.

이 시민은 편지에서 "설에도 고생하는 소방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갑을 드리려고 한다"며 "밤낮으로 울산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윤태곤 남부소방서장은 "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추운 겨울이지만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모두가 안심하는 설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