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정‧투명 감사행정 실현 위한 역량 강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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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한 전북도가 공정·투명 감사행정 실현을 위한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북도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본청 및 시·군, 소방, 유관기관 등의 감사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감사관실 직원 감사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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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철 감사관 “함께하는 청렴 전북 실현 앞장” 당부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지난해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한 전북도가 공정·투명 감사행정 실현을 위한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북도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본청 및 시·군, 소방, 유관기관 등의 감사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감사관실 직원 감사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설철환 감사교육원 교수가 초빙됐다.
이번 교육은 본청 이외 감사 담당 공무원들의 연찬 기회가 적어 애로사항이 많다는 자체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또 최근 인사이동에 따른 감사관실 신규 직원의 실무역량 강화 및 변화된 감사 흐름·동향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의해 실시됐다. 아울러 공정‧투명한 감사행정 실현이란 목적도 갖고 있다.
교육은 감사인의 기본 수칙, 실무 위주의 감사 처분사례 등 감사관실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감사 문장 바로쓰기, 감사 사례 공유, 감사 처분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감사 진행 중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됐다.
교육 참석 한 공무원은 “평소 감사 업무와 관련한 궁금한 부분들을 사례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해 주고 교육 자료도 유형별로 자세히 정리돼 있어 앞으로 감사업무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철 전북도 감사관은 “신뢰받는 감사행정 실현과 감사 담당공무원으로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현장에서 보다 내실 있는 감사를 펼쳐 청렴 전북 실현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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