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타운 총장들 만난 오세훈 "정말 보람있는 사업"

권혁진 기자 2023. 1. 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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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기획상황실에서 서울 소재 대학 총장·부총장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3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사업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캠퍼스타운 사업이 굉장히 만족도가 높더라"고 언급한 뒤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각 대학이 발전하고 서울시도 경제가 더 활성화되는 계기를 계속 만들었으면 한다"면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학과 동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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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12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 참석

[서울=뉴시스]제12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기획상황실에서 서울 소재 대학 총장·부총장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3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사업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캠퍼스타운 사업이 굉장히 만족도가 높더라"고 언급한 뒤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각 대학이 발전하고 서울시도 경제가 더 활성화되는 계기를 계속 만들었으면 한다"면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학과 동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오 시장은 여러 사업 실적들을 열거하며 "여러모로 이 캠퍼스타운 사업이 정말 보람 있는 사업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된다"고 보탰다.

캠퍼스타운은 서울시-대학-지역사회가 협력해 청년 창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현재 서울지역 29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다.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는 서울시내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캠퍼스타운 정책거버넌스로 정책방향 협의, 발전 방안 모색 등을 서울시와 대학 총장들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끌어가는 역할을 한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연세대학교와 한양대학교의 캠퍼스타운 창업밸리 사례 및 계획 관련 발표를 청취하고, 캠퍼스타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서울시는 2017년부터 6년 간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1963개팀의 창업기업을 배출하고 803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특히 캠퍼스타운 창업 기업들이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기업 경쟁력에 있어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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