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발 여객기서 어린이 5명 ‘호흡기 이상’ 증세…메르스 등 조사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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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발 여객기를 타고 온 승객 5명이 호흡기 이상 증세를 보여 방역당국이 메르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부를 조사중이다.
18일 질병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3분쯤 아부다비에서 출발한 에티하드 항공(EY856)기를 타고 온 한국인 5명이 호흡기 의심증세를 보여 방역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등의 여부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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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발 여객기를 타고 온 승객 5명이 호흡기 이상 증세를 보여 방역당국이 메르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부를 조사중이다.
18일 질병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3분쯤 아부다비에서 출발한 에티하드 항공(EY856)기를 타고 온 한국인 5명이 호흡기 의심증세를 보여 방역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등의 여부를 조사중이다.
의심증세를 보인 한국인은 2010~2014년생 어린이들로 남자 2명과 여자 3명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검역소로 보내 메르스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19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
질병청 관계자는 "UAE에서 온 입국객 5명이 호흡기 증세를 보여 검사를 진행한 건 맞다. 증세를 보인 신원 등은 밝힐 수 없다"며 "메르스나 코로나19 확진 여부는 내일 오전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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