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쿵'‥언론사 기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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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경찰서는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운전하다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언론사 기자인 4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1일 새벽 3시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하지만 남성이 횡설수설하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경찰이 간이 마약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남성에 대해 불구속 상태로 마약 투약 경위와 시기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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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경찰서는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운전하다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언론사 기자인 4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1일 새벽 3시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경찰이 사고 직후 음주 여부를 측정했지만 혈중 알코올 농도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남성이 횡설수설하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경찰이 간이 마약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에 대해 불구속 상태로 마약 투약 경위와 시기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유경 기자(26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683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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